
매일 산책을 즐기는 저희 강아지 루나에게도 큰 사고가 있었어요. 어린 시절, 평소처럼 산책을 하던 중 갑자기 길바닥에 핏자국이 생긴 거였어요. 피도 제법 나고, 루나는 고통에 파르르 몸을 떨더라고요. 당장 24시 동물병원으로 달려갔고, 수의사 선생님께서는 "발톱이 너무 길어서 틈에 끼인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결국 루나는 아픈 발톱을 제거하는 처치를 받아야 했죠. 다행히 시간이 지나 다시 발톱이 자라긴 했지만, 그때 느꼈던 죄책감은 지금도 잊을 수 없어요. 다친 날은 일요일, 미용예약일은 그다음 날인 월요일... 미용가서 발톱 자르자 라는 생각에 긴 발톱을 방치한 제 잘못이었죠 ㅠ.ㅠ 그날 이후로 저는 발톱과 발바닥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게 되었어요. 오늘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강아지 발바닥과 발..
강아지 튼튼
2025. 4. 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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